산티아고가는길-최미선,신석교

[도서] 산티아고 가는 길 : 카미노 데 산티아고 (부록:알베르게 정보, 2009 여름 당신의 여행 스타일 이벤트 대상 도서)

최미선 글/신석교 사진 | 넥서스 | 2009년 01월

스페인 마드리드를 거쳐 생장피드포르(St Jean Pied d'Port):프랑스남부~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스페인서쪽끝 까지 800km 거리를 30일간 고된 순례길을 따라 걸으면서 만난 순례자들과의 인생이야기와 인생의 전환점을 찾기위해 카미노에 들어선 젋은이들과 노인들을은 종교적, 영적, 문화, 스포츠 등 기타의 저마다의 목적을 갖고 순례길에서의 만남과 이별을 아쉬워한다.

생장피드포르에서 순례자 증명서를 발급받고 각 알베르게(숙소)에서 스탬프 확인 도장을 받으며 100km 이상 순례길을 걸은것이 확인되어야만 최종 목적지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 인 성당에서 완주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봄(5~6월), 가을(9~10월)이 적기, 아침 6~7시에서 오후 2~3시경에 알베르게에 도착. 하루 20~30km, 1시간에 5km 정도로 하루평균 8시간을 길에서 보냄. 부록으로 저자들이 거쳐간 알베르게 정보가 있고 40~45리터 8~10kg 무게가 적당하며, 숙박료는 3~5유로(공용), 5~8유로(사설)정도, 하루 필요경비가 20유로 안팎, 한달 600유로정도 필요. 호텔은 20~30유로정도. 돈은 가급적 잔돈을 준비하고(100유로 이상은 거스름돈이 없어 문제발생하는 경우도 있음), 한번에 많은 돈을 준비하는것 보다 도시에서 현금인출기를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