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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낭여행을 계획(하와이 입국, 본토 동부이동)하고부터 영어를 못하기에 입국심사가 염려되어 유투브를 보니 익숙한 단어들이 들리긴하나 문장 전체가 안들려 출국 이틀전 부터 집중적으로 들으려 했다가 출국전 짐싸는데 바빠 듣지 못하고 출국했다.

본토가 아닌 휴양지인 하와이에서 입국 심사라 패키지 여행자들도 있을법해서 줄서 대기 하는데도 걱정은 안되었고, 몇일간의 여행 목적지를 묻는 유투브 영상만 생각하고 내차례가 되어 여권과 전자 입국 신고서(?)를 내밀었다. 세관신고서를 달라는 시늉을 하더니 질문을한다.
없는 세관신고서 때문에 질문을 놓치고 들은 내용을 생각하려 했으나 '하우' 뭐라 한거 같은데 짧은 시간에 아무 생각이 안나 머뭇거리니 재팬? 차이나? 묻기에 '코리안' 이라 하니 4지 선다형의 한글로 된 A4 용지를 내밀고 위에서 하나씩 짚어간다. 방문 목적, 여행기간 등을 묻는다. 유투브 속 그런 상황인데 30일 머믄다고 하니 돌아오는 비행기표(예전 유럽 여행때 경험해서 예측가능했다)를 보여달라기에 예약 인쇄물을 잠깐 보더니 혼자말인듯 뭐라 하지만 아차 싶어 내 이름있는 쪽을 보여주니 통과하고 숙소를 묻는듯하여 'waikiki beach resort' 라 하니 입국 스탬프를 꾹 찍어준다.

하와이는 휴양지라 한국 관광객들이 많아 한글로 된 질문지가 있다지만 본토에서 입국 심사도 이런지 모르겠다. 질문지는 일어, 중국어가 보였습니다.

영어 듣기 어려운분들 꼭 유투브에서 입국심사 영상 반복헤서 보고 가세요.

=== 추가

미국 다녀오고 나니, 저가 항공사 이용객은 없었던 츨국 심사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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