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의 자랑 잠수풀... 눈요기만하다가 오리발 강습을 잠수풀에서 진행.. 간단히 응급구조 관련 기술 교육받고, 결론은 가족아니면 띄어들지 말란다. 머리위로 바구니 이듯 사람을 물 표면 위로 들어 올린다. 물론, 나는 잠수로..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턱을 들어 올려 호흡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잠수풀 바닥찍고 올라오는 연습을 했으나 잠수가 생각 처럼 쉽지 않다. 먼저, 평형 킥으로 수면 위로 솟아 오른 반동을 이용해 구 손을 하늘로 향해 쭉 펴고(스타트 자세) 그대로 입수하면 두 팔을 위로 물을 잡아 몸을 아래로 내려가도록 한다. 두번째 방법은 머리부터 발까지 일직선을 유지하고 평형킥을 한다. 강사님은 한 동작에 모두 가능하더만, 난 수직으로 입수가 안됨 - 귀가 아파 이퀄라이징만 연신 반복. 올만에 잠수..
새 수영장 연수반으로 바꿔봤다. 지난 두달동안 떨면서 수영한 생각을 하면 바닥까지 따뜻하니 좋다. 국제규격에 최고시설이니만큼 다른 수영장과 비교불가.. 새로 오픈한곳이라 사람이 많다. 특히 초급반은. 샤워 부스 대기시간이 길고 주차공간도 부족. 첫수업에 50m 접형과 자유형으로 돌린다. 전 수영장에서는 25m씩 끊었는데... 지난번 이미 경험도 있고해서 가쁜히 성공, 호흡은 조금 가프다. 처음 올라는 분들인지 25m에서 멈추는 분들도 계시고... 강사님은 수강생 체력 테스트를 하려는건지 똑같이 한번 더 하란 말에 뒤쪽에서 함숨 나온다. 역시 가쁜히 성공, 나 스스로도 놀랐다. 연거프 그것도 50m 레인을.. 접형이 체력소모가 많아 힘들다는 생각이 컸으나 이제는 손동작도 편해 자유형이나 평형보다 더 자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