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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게이트에서 잠시 요기할겸 파파이스가 보여 주문 대기 줄서 차례를 기다렸다가 순서가 되어 두조각 치킨 그림이 있는 넘버 투 라 하니 스파이스 라고 묻는듯 하여 스파이스 라고 답을 하니 뭐라 묻는듯 하나 못알아 들으니 대충 주겠거니 했는데 돈 달라고 하지 않기에 머뭇거리고 있다보니 대기줄은 점점 늘어 나더니 옆점원이 넥스트 하니 뒷사람이 옆에서 주문을 한다. 2~3회 넥스트 소리에 뒤에 있던 대기자들이 날 앞서 주문한다. 주문을 다시 해야할지 그냥 가야할지 망설이는데 나만 남은듯 하더니 옆점원이 날 보며 현금? 카드? 하기에 카드라 하니 별다른 반응이 없다. 나도 뻘쭘하니 계속 서 있는데 앞서 주문한 사람이 주문 모니터에서 주문할 수 있는 화면을 클릭해준다. 안그랬으면 그냥 가려 했는데 날 위해 눌러준건지 모르겠으나 암튼 고마웠다. 맥도날드에서 봤던거 처럼 주문화면에서 치킨 두조각만 사고 싶은데 어찌된건지 세트 메뉴가 나와 사이드 메뉴까지 선택해야만 주문 버튼이 활성화된다.

주문 성공까지 30분은 걸린듯 한데 현금 주문은 점원에게, 카드는 화면에서 직접 주문한다.

영어가 안되니 당연히 카드로만 주문해야 할듯.
어디를 가던 사이드 메뉴를 묻기에 메뉴도 모르는데 부가적인 주문이 더 힘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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